
네오펙트의 '라파엘 스마트 보드' [사진=네오펙트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자사 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CES 전시 제품은 '라파엘 스마트 보드'와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 '라파엘 스마트 키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은 병원 재활훈련을 집에서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환자별 맞춤 훈련을 제안하며, 게임 난이도 역시 실시간으로 조절해준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국내에선 내년 상반기경 판매된다.
지난 11월 국내에 출시된 라파엘 스마트 키즈도 CES를 찾는다. 이 제품은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의 소아용 제품이다. 뇌성마비·소아마비·지체장애 등 손 재활이 필요한 발달장애가 있는 4~13세 아동을 위해 개발됐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환자가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과 상지(팔)재활용 신제품 출시로 미국 재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