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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30/20161230104052640093.jpg)
강우석 감독[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찰리 채플린의 ‘시티 라이프’라는 영화가 있어요. 그 작품은 저의 코미디 감성을 키운 결정적 작품입니다.”
찰리 채플린은 영국의 영화감독이자 희극배우·제작자다. 1914년 첫 영화를 발표한 뒤 1917년까지 키스턴·에사네·뮤추얼 등의 회사에서 수십 편의 단편영화를 각본·감독·주연을 겸하면서 제작했다. 이후 ‘황금광 시대’, ‘모던 타임스’, ‘위대한 독재자’ 등 무성영화와 유성영화를 넘나들며 위대한 대작을 만들었으며 콧수염과 모닝코트 등의 이미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찰리 채플린은 1975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작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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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이 '인생 영화'로 꼽은 '시티 라이트'의 찰리 채플린 [사진=영화 '시티 라이트'의 스틸컷]](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30/20161230104114880409.jpg)
강우석 감독이 '인생 영화'로 꼽은 '시티 라이트'의 찰리 채플린 [사진=영화 '시티 라이트'의 스틸컷]
찰리 채플린의 코미디와 그 안에 녹아있는 강력한 메시지는 강우석 감독의 작품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강 감독은 “제 작품들의 코미디 감성은 모두 찰리 채플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찰리 채플린과 그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