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초생활 보장’ 우수지자체 선정

2016-12-30 08:2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6.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0일 장관 표창과 9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가 올 한 해 동안 시행한 기초생활보장분야 신규 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지자체 확인 조사 기간 내 완수율 등 3개 분야의 실적을 분석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복지위원들의 활동을 활성화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4419명을 발굴하고 생계, 주거, 의료, 장제 등 필요한 급여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하거나 기피해 어렵게 생활하는 680가구의 수급(권)자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급 급여 지원 등 권리를 구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복지급여 대상자의 소득·재산과 지원 자격을 월별·정기 확인 조사(1만3629건)해 복지급여의 누수를 막고 복지재정 효율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기초생활 지원 외에 일자리 알선 등 자활·자립기반 여건을 제공해 소득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확충과 지역공동체 구축으로 ‘보편적 나눔 복지’의 가치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