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원도심 스토리투어를 '2016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했다. 한국 관광의 별 선정은 부산에서 처음이다.
이벤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원도심 스토리투어 사전예약자에게 부산 어묵 쿠폰 등을 지급한다. 기념품은 투어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원도심 주요 관광명소를 이미지화한 엽서와 원도심 지역 특산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으로는 원도심 스토리투어 6개 코스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로 '삼진어묵' 쿠폰(영도다리 코스와 흰여울 마을 코스),'영진어묵'쿠폰(이바구길 코스와 공동어시장 코스), 지난 10월 오픈한 '국제시장 609 오렌지몰' 이용권(국제시장 코스와 용두산 코스)을 제공한다.
한편,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영도다리 건너 깡깡이를 걷다", "용두산 올라 부산포를 바라보다", "이바구길 걷다", "국제시장 기웃거리다", "흰여울 마을 만나다", "공동어시장 남항을 품다" 등 6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