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폐장식에는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 한기원 부산시 투자특보,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안효준 BNK투자증권 대표,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 수작업매매시 주문전표를 던지며 폐장하던 모습을 재현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국거래소 정찬우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중국 성장둔화, 브렉시트, 美대선․금리인상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정책당국과 업계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벤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시장을 개설했으며,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래시간을 연장하고 유럽 최대 거래소인 유렉스와 주력 파생상품을 교차상장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