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2016년 각종 군정현안을 알차게 추진해 온 청양군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청양군이 선정한 올해 군정 10대 성과는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 달성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확정 ▲4년 연속 인구증가 달성 ▲전국 최고수준 부자농촌 실현 ▲공공임대주택 150세대 건립 유치 확정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및 제1회 백제문화체험축체 개최 ▲활력 있는 스포츠 마케팅 ▲청양의 독립운동사 체계적 정리 및 발간 ▲국민체육센터 군민 수영장 개장 ▲칠갑산 도립공원 면적 축소다.
군정 10대 성과 가운데 민선5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사업 조기 목표달성이 가장 주목된다. 군민 및 출향인 등 청양의 인재 발굴 육성에 대한 모든 열망이 모여 장학재단 출범 5년 만에 목표액 200억원을 조기 달성한 것.
또한 기관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착수한 결과 지난 6월 충청소방복합시설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상승세를 탄 인구는 4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공공임대주택 150세대 건립 유치 등 주거환경의 개선의 기반이 마련돼 오는 2020년 인구 3만5000명 달성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이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스포츠 마케팅도 올해 순조롭게 추진돼 42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유치,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지역을 다녀가 165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청양경제를 살리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석화 군수는 “오직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지난 한 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넘버원 청양, 군민 만족시대를 힘차게 열기 위해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