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연합]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일본 여행 중인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지진과 관련된 글을 남기고 있다.
28일 오후9시 38분쯤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하자 다른 지역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
이에 일본 지진을 느낀 한국인 관광객들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숙소 왔는데 지진나서 너무 깜짝.. 여기 사람들은 너무 아무렇지도 않네 나는 이렇게 죽는건가 싶었는데(hy****)" "헐.... 지진이 와서 잠시 중단 됬던 엘리베이터 진정 일본에 지진을 느껴보나(or****)" "우와 #도쿄 #지진 깜짝 놀랬네.. 집에 가고 싶다(so*****)" "대박사건!!!오지마자 첫날부터 지진이라니 몸이 흔들흔들(ha****)" 등 글을 남겼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바라키 현 북부지역에서 관측됐다. 지진이 발생하자 스가 요시히테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상황 파악에 나섰고, 아베 총리 역시 발생 5분만에 대응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