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는데 거부당했다면 해로운 음식물 때문일수도?

2016-12-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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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반려 동물 고양이를 위해 해로운 음식물을 알아두고 주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과 치명적인 영양성분은 사람과는 많이 다르다. 이 때문에 고양이에게 줄 때 주의해야할 음식들을 알아두는 것은 중요하다. 사람이 먹기 위해 요리한 음식물을 함부로 주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특히 파나 양파 같은 음식은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한다. 적혈구가 파괴되면 고양이는 빈혈을 일으켜 심한 경우 사망한다. 양파나 파을 직접 먹이는 것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우려낸 국물조차 먹이면 안 된다.

사람에게 좋은 등푸른 생선 역시 고양이에게는 좋지 않다. 불포화지방산은 고양이의 체내에서 산화하는데 이로 인해 고양이 피부에 응어리가 지고, 통증을 느끼게 만든다. 이 증상은 급성보다는 장기적 편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를 만졌을 때 지극히 싫어한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음식도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 조리하지 않은 육류, 생선, 달걀 등은 식중독균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을 감염시킬 수 있다. 또한 기생충도 옮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힌 음식만을 주는 것이 좋다. 통조림, 과자, 소시지 따위의 가공식품 역시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사람보다 신체가 훨씬 작은 작은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이다.

오징어나 문어, 조개류, 갑각류 등 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사람이나 고양이에게나 좋지 않다. 해산물에 많이 들어있는 타우린 과다 섭취로 인한 소화불량을 조심하는 한편, 효소 티아미나아제에 의한 비타민 B1 결핍증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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