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성근 대표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문성근 시민의 날개 대표가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이 불발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문성근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헌재 재판관께, 빨리 '인용'해 합법 정권을 즉각 출범시켜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안보 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는 지난 24일 "트럼프가 미국의 주요 동맹인 한국의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반기문과의 일대일 면담을 철회했다"면서 반기문 총장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 역시 트럼프가 듣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유엔 한 고위 관계자는 "면담을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들은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 전에는 어떤 외국의 외교관도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