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산시 최초 첫째아 출산축하금 지급

2016-12-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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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017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부산시 최초로 첫째아 출산 축하금을 1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출산축하금 8500만원을 편성했다.

구는 2010년 출산장려지원조례를 제정해 둘째아는 20만원, 셋째아 이후는 50만원을 지급해 왔다. 올해 5월엔 출산시책의 혜택누락이 없도록 지원기준을 출생신고일 현재 금정구 주민등록자로 완화했다.

지급대상은 아기 출생신고일 현재 금정구에 주소 둔 출산가정으로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 첫째에게 10만원을 지급한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어려운 구 재정여건이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개인과 사회를 넘어 국가적인 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지자체의 동참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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