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이수복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이 지난 26일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신일고와 연세대 전기공학과, 고려대 산업정보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 한전에 입사한 후 본사 배전개발팀장, 익산지사장, 인천본부 전력관리처장, 구리남양주지사장, 본사 배전계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수복 본부장은 “올 겨울은 사상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설비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본부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본부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는 문화를 확립해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