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랩소디, 제조·유통 생산성 증대 효과"

2016-12-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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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파수닷컴은 28일 문서관리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가 제조, 서비스, 공공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적용사례를 만들며,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보안성 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랩소디는 파수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문서식별 기술을 바탕으로 서버나 개인 PC 등 문서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통합 관리가 가능한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랩소디는 효율적인 문서공유와 버전관리로 업무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와 함께 사용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보안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의 소중한 자산인 문서를 생성시점부터 관리하고 보호해 준다.
지난 10월 미국에서 개최됐던 세계적인 IT 전문행사인 가트너 심포지엄(Gartner Symposium)·ITxpo 2016 행사에서 전 세계의 IT 담당 임원 및 전문 애널리스트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랩소디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이 결과 제조, 유통, 서비스, 공공 부문 등에서 확실한 생산성 효과를 보이고 있는 레퍼런스를 상당수 확보했다.

식품 수출기업인 삼진글로벌넷의 경우, 본사와 해외지사 간에 각종 보고문서와 정보들을 메일을 통해 주고 받는 과정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가격정보 및 상품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어렵고 지역과 시점별로 차이가 나는 정보를 보유하는 데 애로를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사내의 주요 정보에 대한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해 랩소디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와 해외지사에서 모든 상품 및 가격 관련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근하 삼진글로벌넷 전산팀장은 "랩소디 도입으로 국내외에서 실시간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정보확인과 정보 보안 문제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품 개발업체인 에스텍파마는 회사 문서를 사내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있었으나, 사용자가 임의로 폴더를 생성하고 문서를 보관하는 등 문서관리체계에 일관성이 없었다. 또 일부 퇴사자들은 문서를 삭제해버리는 등 회사 주요 문서 자산들의 소실 문제도 제기됐다.

에스텍파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랩소디를 도입함으로써,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문서를 서버에 저장하고 퇴사자의 문서도 따로 백업 받을 필요 없는 안정적인 문서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문서 검색 시에는 체계화된 태그 구조와 다양한 검색 조건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에스텍파마의 황성봉 정보화팀장은 "랩소디는 생산적이며 편리한 문서관리뿐만 아니라, 문서의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반드시 열람해야 하는 문서들에 대한 열람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며 "기존의 문서관리 시스템과는 차별화되는 수많은 편리 기능들이 함께 제공되어, 업무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 통합기업인 에이블정보기술도 대규모 시스템구축 프로젝트 진행 시 랩소디를 활용해 여러 업체 및 개발자들이 협업하여 다양한 문서 산출물들을 작성하고 있다. 이에 산출물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형상관리와 문서 자산화 등의 면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한 철강제품 생산기업은 제조공정을 위한 스펙 문서를 메일 혹은 출력물을 통해 유통함으로써 각 생산과정별 정보 불일치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랩소디를 도입함으로써 제조공정별 정보 차이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 및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대용량문서 및 다량의 문서파일 전송에 따른 메일용량 문제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개최된 가트너 심포지움 행사에서의 호응과 국내 레퍼런스의 급속 확대에 비춰 글로벌 시장 선점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랩소디가 2017년부터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과 확산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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