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동화약품, 공정위로부터 윤리경영 인정

2016-12-28 16: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대웅제약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16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각각 AA, A 등급을 획득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CP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CP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2015년 제약업계 최초로 AA 등급을 획득하고, 올해에도 2년 연속 등급을 이어갔다.

AA 등급은 CP의 구조적, 운영적, 지속적 요소가 균형 있게 체계를 갖추고 있고, CP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대웅제약은 ‘CP편람’, ‘윤리경영핸드북’, ‘CP FAQ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외부 회계법인과 연계해 상시 공동감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 등급을 받은 동화약품은 공정거래 전담부서인 ‘감사/CP팀’을 CEO 직속으로 두고 있고, CP 가이드라인 배포, CP규정 사규화 등 자율준수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A 등급은 높은 수준의 CP운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향후 1년간 공정거래법 등의 법 위반행위에 대한 직권조사가 면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