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웅제약 제공]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CP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CP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2015년 제약업계 최초로 AA 등급을 획득하고, 올해에도 2년 연속 등급을 이어갔다.
AA 등급은 CP의 구조적, 운영적, 지속적 요소가 균형 있게 체계를 갖추고 있고, CP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대웅제약은 ‘CP편람’, ‘윤리경영핸드북’, ‘CP FAQ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외부 회계법인과 연계해 상시 공동감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 등급을 받은 동화약품은 공정거래 전담부서인 ‘감사/CP팀’을 CEO 직속으로 두고 있고, CP 가이드라인 배포, CP규정 사규화 등 자율준수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A 등급은 높은 수준의 CP운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향후 1년간 공정거래법 등의 법 위반행위에 대한 직권조사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