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해양과학기술 국가실험실에 초당 1000조번 연산속도를 자랑하는 슈퍼컴퓨터가 지난 15일부터 가동됐다고 칭다오신문이 보도했다.
우리신 해양국가실험실 주임 겸 중국과학원 원사는 "이 슈퍼컴퓨터는 해양국가실험실 고성능 과학컴퓨팅과 시스템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1기 공정"이라며 "향후 이보다 더 고성능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사스케일'이란 1초당 100경회를 연산할 수 엑사플롭급(exlaflop) 성능을 내는 수준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