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병수 국토진흥원장을 비롯해 국토부 진현환 도시정책관, 한국정보화진흥원 황종성 위원, 서울시립대학교 강명구 교수, 각계 분야 패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시티의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스마트시티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점검하고, 분야별 국내 기술수준을 분석하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국제협력단 조대연 단장) △스마트시티와 데이터(한국정보화진흥원 황종성 위원) △스마트시티와 교통(LG CNS연구소 남충범 부장) △스마트시티와 물관리(K-water 최광묵 과장) △스마트시티와 에너지관리(가천대 홍준희 교수) 등 5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스마트시티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분야 7대 신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 R&D 전문기관으로서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통합시스템 개발'을 위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김병수 원장은 "스마트시티는 앞으로 인공지능 등 각종 혁신 기술이 접목되는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의 현황과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