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사업은 고양시가 9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했으며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옥외 부대시설 및 옥외 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공사 ▲우·오수관 준설 공사(옥외 제외) ▲노인과 장애인의 편익증진에 필요한 공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확보에 필요한 공사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에 필요한 공사 ▲공용부분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설비 등의 개량·개선공사(주택동 제외) ▲옥상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7개 부문에 총사업비의 50%~80%까지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했다.
한편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공사 및 옥상유지·보수 공사는 보조금 지원 대상 단지의 60%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설비, LED등 교체공사 및 옥상유지·보수 공사에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만큼 2017년에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변압기 교체, 옥외공용급수관 교체 등의 공종을 신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