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신사고, 카카오프렌즈 입은 2017 초등 우공비 출간

2016-12-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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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이사 홍범준)가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또 한번 손잡고 초등 참고서 2017년 1학기 우공비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좋은책신사고는 올해 2학기 교육 출판 기업 최초로 카카오프렌즈와 제휴한 ‘초등 우공비’를 출간했다. 도서 표지에 무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시도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일부 온라인 서점 등에서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다.

2017년 1학기에는 우공비와 카카오프렌즈가 더 적극적인 제휴를 시도했다. 우공비와 우공비자습서 표지에는 기존보다 더 풍부한 표정과 역동적인 캐릭터를 담았고, 교재 속에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할 수 있는 코너도 실었다. 학습이 끝난 후에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OX퀴즈를 통해 핵심 개념을 정리할 수 있으며, ‘다른그림찾기’ 코너를 통해 서로 다른 카카오프렌즈를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우공비는 이미지 연상학습법을 도입한 전과목 참고서로 1,2학년의 경우 새 교육과정을 완벽히 반영하여 개념학습과 시험대비 문제를 강화했고 주요 문제의 풀이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학습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공비자습서는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에 구성돼 교과서 예습, 복습부터 학교 시험까지 대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재는 과목별 낱권 및 세트로 구성됐고 세트에는 단원 평가, 서술형 비법책 등 유용한 부록이 추가로 제공된다. 온라인 서점(예스 24, 인터파크 도서, 알라딘) 및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재 낱권 및 세트 구매시 카카오프렌즈 공부노트와 공부달력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장정화 좋은책신사고 마케팅 본부장은 "카카오프렌즈와의 제휴로 아이들이 문제집을 직접 고르고, 펼치는 것을 즐거워한다는 학부모님의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기뻤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공부를 조금이나마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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