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닥터 김사부' 결방에 '화랑' 웃었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 차지

2016-12-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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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랑'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결방에 KBS2 '화랑'이 웃었다.

12월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은 전국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인 7.2%보다 5.9%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이자 '화랑'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누이가 된 무명(박서준 분)과 아로(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화랑'은 그동안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중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유지하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2016 SAF 가요대전'의 편성으로 결방하면서 눈에 띄게 시청률이 올랐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2016 SAF 가요대전' 1, 2부는 각각 6.9%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지난 20일 방송분(4.5%)보다 0.1%P 하락한 4.4%의 시청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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