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호수꽃빛축제, 겨울 대표 축제로 우뚝

2016-12-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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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 중인 2016고양호수꽃빛축제가 새롭게 떠오르는 겨울 축제의 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하며 순항 중이다.

고양 꽃빛 축제장에는 연일 많은 연인,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화려한 불빛 정원 속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갔다.

특히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24일에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다양한 공연이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나는 캐럴을 함께 부르고, 간절한 소망을 적은 희망 풍선을 날려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행사 구성과 내용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빠른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축제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산타로 깜짝 변신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나라가 혼란스럽고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이곳에서만큼은 많은 시민 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가 함께 밝혀 나가자는 의지를 표현한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민주주의와 평화, 정의의 봄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고양호수꽃빛축제’의 주간 어린이 인기 캐릭터 뿡뿡이·뚜앙 이벤트 공연 관람시간은 오전11시에서 오후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8000원, 중학생이상은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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