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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특과 이종범 작가의 강연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선보이는 젊은 감각의 문화 강연회 <THE MOMENT>의 일환이다. 올해 선보이는 마지막 강연인 만큼, ‘상처받은 2016년을 치유하고 행복하게 2017년 맞이하기’라는 주제 아래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지난 23~24일 양일간 개최돼 지치고 힘들어하는 청춘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작가 이종범의 소개로 막을 열었다. 그는 만화가라는 꿈을 키우게 된 계기를 비롯해, 캐릭터 설정 방식, 만화를 그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작업 과정은 물론, 이종범 작가의 웹툰 작업 시연까지 공개하는 등, 웹툰 작가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특과 이종범은 심리학을 소재로 한 이종범 작가의 대표작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등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증상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코너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강연은 이특이 4번째로 선보이는 문화강연. 지난 2월 셰프 이원일과의 ‘싱글남의 라이프스타일’ 강연부터, 5월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원장과 선보인 ‘젊은이들을 위한 힐링 카운셀링’, 9월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과 진행된 ‘사랑과 연애’, 웹툰작가 이종범과 함께 한 이번 강연까지,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특은 정상급 MC답게 재치 있는 입담과 친밀한 소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THE MOMENT’는 SM 아티스트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강연회를 릴레이로 펼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