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TP, ‘희망이음프로젝트 시상식’서 장관상 휩쓸어[1]
인천TP는 앞서 지난해에도 5개의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희망이음 프로젝트 분야 우수기관으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탐방 우수후기부문 대상(장관상)은 인하대 안영우(경제학3), 나혜지(〃4), 김승현(행정학3) 등으로 구성된 ‘취그널 팀’이 수상했다.
인천TP의 지원을 받아 올해 희망이음 프로젝트 인천지역 서포터즈로 활동해온 ‘미추홀릭3rd 팀’은 희망이음 서포터즈 부문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임병규(건국대 경영학3), 이상호(인하대 국제통상학2), 정희수(겐트대 환경공학1) 등 5명으로 결성된 이 팀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라이브방송,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SNS채널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왕성한 홍보활동을 벌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이버 공식 블로그 방문자 수만 4만여 명에 이른다.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미추홀릭3rd 팀원 가운데 이찬희(인천대 물리학3) 군은 서포터즈 개인부문 대상(장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부상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기업인 부문 장관상 표창은 ㈜가인화장품 송홍종 대표에게 돌아갔다. 송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청년층 대상 직장체험 등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대표는 지난달 열린 ‘청년&지역 희망 치어 업(Cheer Up) 캠프’를 통해 인천지역 요양원과 사회복지관 4곳에서 펼쳐진 '머리 염색 돕기‘ 등 봉사활동을 현물지원하기도 했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과 기업들의 호응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인천지역의 기업과 우수한 청년인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