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빅이슈 판매원의 손을 잡고 있다. [사진=문재인 전 대표 측 제공]
야권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잡지 '빅이슈'의 판매도우미로 나섰다. 산타 모자를 쓴 문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빅돔'(빅이슈를 판매하는 도우미)으로 활동했다. 빅이슈는 노숙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판매 금액의 50%가 빅이슈 판매원에게 돌아간다. 노숙인 등 주거 취약 계층만 잡지를 판매할 수 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예수님이 가장 낮은 곳으로 와 가장 낮은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게 성탄의 가장 큰 의미"라며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이 잡지를 많이 사주면 주거가 없어 고생하는 노숙자를 비롯해 어려운 분들이 힘내고 재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예수님이 가장 낮은 곳으로 와 가장 낮은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게 성탄의 가장 큰 의미"라며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이 잡지를 많이 사주면 주거가 없어 고생하는 노숙자를 비롯해 어려운 분들이 힘내고 재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에서 시민에게 잡지 '빅이슈'를 판매하고 있다.[사진=문재인 전 대표 측 제공]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에서 시민에게 잡지 '빅이슈'를 판매하고 있다.[사진=문재인 전 대표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