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대검찰청·KIST, '형사사법분야 지능정보기술' 도입

2016-12-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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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NIA)]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김수남 검찰총장,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검찰청,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형사사법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도입·활용하는데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정보분석, 과학수사,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등의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개발, 도입 및 적용함으로써 형사사건 관련 업무를 효율화하고 국민편익을 증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3개 기관이 이해를 같이하여 추진됐다.
대검찰청은 형사사법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도입·적용하기 위한 사업계획의 수립, 이행, 예산확보 등을 담당하고, NIA와 KIST는 형사사법분야에 필요한 지능정보기술의 개발 및 전문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의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이행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관계 기관 및 부처와의 협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조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도입·활용함으로써 형사사법체계를 혁신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지능정보사회의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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