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 빨라진다

2016-12-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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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왼쪽 두번째)가 23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공공임대주택 현장을 방문, 대방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 연합뉴스]


새해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가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빨라진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측이 밝힌 2017년 정부 업무보고 일정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내년 1월 4일부터 11일까지 5개 분야로 나눠 정부 부처로부터 신년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올해보다 열흘 앞당겨졌으며 보고 기간 역시 5일 단축됐다. 

5개 분야는 굳건한 안보와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 동력 확보, 일자리와 민생안정, 국민안전과 법질서 등이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보고 형식도 간소화되고 업무보고 순서가 끝난 뒤에는 관계부처와 국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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