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건설과에 근무하는 이상오 건설행정팀장(53)이 22일 오후 예산절약으로 받은 성과금 42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 훈훈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예산성과금은 「지방재정법」 제48조 제1항에 따라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수입이 늘어난 경우, 절약한 예산 또는 늘어난 수입의 일부를 기여한 자에게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한편 이 팀장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시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