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23/20161223082011960407.jpg)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난 한달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개인 소장품 등 총 1000여점 이상의 물품을 파매하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판매 되지 않은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정 기부금을 낸 직원들에 한해 대표이사실에서 잠시나마 CEO가 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EO, OPEN OFFICE’ 이벤트를 진행, 50여명의 직원들이 기부금을 내고 대표이사실에서 원하는 포즈, 원하는 위치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연말에 직원들이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출근시간을 8시에서 9시로 바꾸고 팀장 정시 퇴근제 및 안식월 제도를 도입해 진급자에게 한달 간 휴가를 주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서비스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복장을 정장에서 비즈니스 캐주얼로 변경하고 직장생활에 팁이 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서평 공모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앞으로도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