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랑 나눔 바자회 진행

2016-12-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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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지난 21일 63빌딩 별관 4층에서 30여개 이상의 본사 팀과 전국 사업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난 한달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개인 소장품 등 총 1000여점 이상의 물품을 파매하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판매 되지 않은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정 기부금을 낸 직원들에 한해 대표이사실에서 잠시나마 CEO가 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EO, OPEN OFFICE’ 이벤트를 진행, ​50여명의 직원들이 기부금을 내고 대표이사실에서 원하는 포즈, 원하는 위치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연말에 직원들이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소통과 단합을 위한 ‘탤런트 페스티벌(Talent Festival)’이 10여년 만에 부활했다. 

최근에는 출근시간을 8시에서 9시로 바꾸고 팀장 정시 퇴근제 및 안식월 제도를 도입해 진급자에게 한달 간 휴가를 주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서비스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복장을 정장에서 비즈니스 캐주얼로 변경하고 직장생활에 팁이 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서평 공모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앞으로도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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