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정회의…AI·독감 대책 등 논의

2016-12-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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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군내 가금류 사육 29개 농가에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울릉군에는 닭 1천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2016.11.28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이 22일 국회에서 '긴급 민생경제현안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경제 운용 방향을 보고하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AI 농가 지원 방안과 계란값 안정 대책, 쌀값 안정 대책 등을 설명한다. 또 전국적 유행인 독감 대책과 금리 상승에 대비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서민 주거 안정 대책, 청년 실업과 구조조정 대책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갈 전망이다. 

회의에는 유 부총리와 김재수 장관 외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의 여당 간사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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