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표하는 강원나물밥의 산업화를 위한 시식 설명회가 22일 홍천군 힐드로사이CC에서 열렸다.
강원나물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원도의 자원과 가치를 활용해 개발한 강원도의 대표 음식이다.
이번 시식 설명회는 강원도의 청정 재료로 만든 나물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농업기술원은 다음 주 같은 장소에서 워커힐호텔 외식사업부 소속 조리장을 대상으로 강원나물밥 시식 행사를 갖고 강원나물밥의 확대ㆍ보급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나물밥의 대중화를 위해 강원도가 야심차게 출시한 "냉동밥"의 시식회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강원나물밥” 식재료를 표준화 해 강원산채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강원나물밥 전문점을 대도시까지 보급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미 출시된 ‘냉동밥’은 국내 대형유통점을 통한 판매와 기내식 제공은 물론 향후 수출까지 가능한 국가대표 먹거리 “강원나물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