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에 김대철씨 선임

2016-1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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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포함, 총 21명 정기 임원인사 단행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를 포함해 승진 19명, 대표이사 선임 2명 등 총 21명에 대한 내년 1월 1일부 정기 임원인사를 22일 단행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김대철씨(사진)를 그룹 전반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낙점, 경영관리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HDC 자산운용 및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현대산업개발 기획본부장, 공사관리 담당중역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장경일 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설계 및 상품개발 전문가로 본부장 승진 발령됐다. 한편 대표이사는 김재식 사장이 계속 맡게 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핵심사업에 집중하면서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라며 "'현재와 미래의 동시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회사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인사]

◇ 현대산업개발
<전보>
△사장 김대철
<승진>
△부사장 장경일
△상무 이형재, 권순호, 김홍일
△상무보 김건용, 이창규, 김영수, 이현대, 장경일, 이종민, 김대중

◇ 아이앤콘스
<전보 및 선임>
△대표이사 사장 이종식

◇ HDC자산운용
<전보 및 선임>
△대표이사 부사장 정경구

◇ 현대EP
<승진>
△전무 조주현
△상무보 김정신, 최원경, 이창호

◇ 아이콘트롤스
<승진>
△상무 임호성

◇ 아이서비스
<승진>
△상무보 김현구

◇ 호텔아이파크
<승진>
△이사 장준호

◇ 현대아이파크몰
<승진>
△이사대우 이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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