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상호금융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

2016-1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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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내년 3월부터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후 4시 제4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상호금융 관계기관간 정책공조 강화를 위해 매 분기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및 각 상호금융 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도입하기로 한 상호금융권 맞춤형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의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가이드라인은 능력이 되는 만큼 돈을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분할상환을 골자로 한다.

내규 반영과 전산개발, 직원교육, 홍보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도입 방안과 시행계획은 농협중앙회·신협중앙회 등 중앙회 공동으로 오는 30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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