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22일 오전 11시 본사 10층 세미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3.0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 한해 동안 추진한 정부 3.0 과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항만형 옥외 LED 투광등을 개발·적용해 에너지 절감 및 전기요금 약 27억원 절감 효과를 낸 '항만 특화형 LED 개발 지원'사례가 차지했다.
우수상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실시간 계측 IoT 서비스를 적용, 초대형 크루즈선의 부산항 대교 통항불가 문제를 해결하는 '부산항 대교 통항높이 조정'이, 장려상엔 '부산항 여행객 행복을 위한 관광정보 제공 앱 개발'이 각각 차지했다.
우예종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공사 임직원들의 정부 3.0 성과창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엔 정부 3.0 추진 5년차로서 생활화 단계를 거쳐 지속발전 단계로 진입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