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2일 열린(서울 코엑스) ‘2016 탄소중립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개인, 기업, 지자체 등 전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는 범국민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탄소배출량에 대해 감축 목표를 정한 후 나무심기, 신재생에너지, 건물 에너지절약의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운영,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등 저탄소생활 시민참여 운동을 전개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의식개혁 운동을 펼쳐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