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국가발전포럼' 강연...과학기술 국제협력 강조

2016-12-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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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열린 '제4기 국가발전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우리의 노력과 기존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성과 및 한계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 필요성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최 장관은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토론을 통해 과학기술과 ICT를 통한 국가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새로운 흐름에 대응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창업 및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래부는 민간 차원의 국제협력 추진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국제협력 및 지원 방안이 무엇인지 더 살펴보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기관, 대학, 기업, 혁신센터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연을 매개로 다양한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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