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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는 22일 경상대 가좌, 통영 캠퍼스에서 2016년 제2차 오픈캠퍼스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상경 총장의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국립경상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상대 교양학관 등지에서 '2016년 제2차 오픈캠퍼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공체험 프로그램, 전공특강, 모의 심층면접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남ㆍ부산ㆍ울산, 대구ㆍ경북, 전남동부권 고등학교 1, 2학년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학과는 특성화 학과를 비롯해 의예과, 수의예과, 간호학과, 약학과 등 76개 학과이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교양학관 12개 강의실에서 단과대학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학과별 교수ㆍ재학생 선배와 만남, 학과소개, 전공체험, 대학생활 안내 등 자유롭게 운영됐다.
전공특강은 교양학관 4개 강의실에서 10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됐다. 학과별로 30분씩 학과 재학생 선배의 대입준비, 대학생활, 진로 관련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경상대 68년의 역사와 전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경상대를 찾은 고교생이 자유롭게 캠퍼스 곳곳을 방문하여 대학생활을 직ㆍ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학 자율탐방도 함께 진행됐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이번 오픈캠퍼스는 고교생 중심의 눈높이 프로그램과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입학사정관이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교생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며, "경상대 전 학과의 전공상담 및 모의심층면접 등은 사교육 컨설팅 비용 감소, 공교육 만족도 신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