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제공]
이날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인 ‘헬로우 영어교실’참여 아동 20명과 미 2사단 장병 및 카투사 23명이 함께 모여 피자, 과일 등 풍성한 간식을 먹고 깜짝 등장한 산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관련된 영어 회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아동들이 영어에 대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3년째‘헬로우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군 및 카투사의 자원봉사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헬로우 영어교실’은 참여 아동뿐만 아니라 미군 장병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외국인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게 해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한 홍 모 군은 “산타할아버지가 너무 날씬해서 이상하지만 재밌었고 피자도 맛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카투사 김 모 씨는 "아이들이 영어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흥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