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인포섹]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SK C&C 제조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안희철(사진) 전무가 SK인포섹의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22일 SK C&C의 보안 자회사인 SK인포섹에 따르면 안 내정자는 1월 2일자로 SK인포섹 신임 대표를 맡게 됐다.
안 내정자는 오랜 기간 전략기획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융합비즈와 제조사업 분야에서 SK C&C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스마트 팩토리 등 신성장 ICT사업을 주도했다.
이에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SK인포섹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SK인포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둔 그룹 인사 기조에 맞춰 SK인포섹도 그에 맞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라며 "기획과 사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안희철 대표 체제에서 SK인포섹을 한층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