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22일 LH본사에서 '2016년 전사적 품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앞에서 박상우 LH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전분야의 설계개선과 품질향상, 고객만족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2016년도 전사적 '품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품질 대토론회'는 LH가 건설·공급하는 단지와 주택에 대해 수요자(입주자, 지자체)들의 품질고도화 및 하자저감 등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고, LH 내부적으로 건설분야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성공․실패사례를 통해 밝혀내고 이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전국 319개 LH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 및 입주자의 요구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건설사업도 고객만족에 최우선의 가치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LH 공정거래상생추진단의 건설현장 하도급 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설명회와 민간 기업의 고객만족 노하우(Know-How)를 공유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민간의 건설현장 품질관리 및 하자관리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