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록 회장(앞줄 가운데) [사진=대림종합건설 제공]
이날 장학생 및 학부모 상주교육지원청 권오균교육장, 박찬선 (전)상주고등학교 교장, 각급학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7개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21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2,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하록 회장은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한 일화와 장학회를 설립한 계기, 열두번째로 수여식을 가지게 된 소감을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앞으로 선비처럼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자 스스로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주출신이신 현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 이사장으로 계신 김병일저서 ‘선비처럼’과 (전)상주고등학교 박찬선교장 시집 ‘우리도 사람입니다’라는 도서를 전달했다.
대림장학회는 2005년도에 정식 발족했으며, 공식발족하기 전 1995년부터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전년도 제11회까지 초등 47명, 중등 10명, 고등학생 258명, 대학생 18명, 일반추천 62명을 포함 총 395명에 4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