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대표, 한마음 라운드 워크서 생산현장 직원 격려

2016-1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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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21일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임원들은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우수분임조 시상식 등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첫째줄 가운데)와 우수분임조 직원들이 흑자달성을 기원하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가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에서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쌍용차는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라운드 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임원들은 지난 21일 평택공장 내 차체, 도장, 조립, 제조품질, 물류 라인 등 생산현장을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근무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최 대표는 “티볼리 브랜드가 소형SUV 시장을 석권하고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유연한 생산 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 없이 혁신활동을 해온 생산현장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소통하는 현장 경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업무 환경 및 작업 개선 활동,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산하 179개 분임조 중 18개 우수분임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이중 5개 최우수 분임조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SUV Y400(프로젝트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차량 생산을 담당할 조립 3팀의 활동 결과를 함께 검토하며 Y400의 성공적인 론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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