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기(왼쪽) 롯데케미칼 일반지원부문장 상무와 이상열 숭의여자고등학교 교장이 도서기증식을 갖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롯데케미칼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동작구 숭의여자고등학교에 500여권의 청소년 교양 도서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2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성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문창중학교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이다.
김성기 일반지원부문 상무는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것은 당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방침”이라며 “청소년 도서 기증 등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우수리 기부 등을 통해 연중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는 모금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어린이재단, 장애인복지관 등 자매결연 기관에 대한 정기 후원 및 각 지역 사업장의 나눔 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