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금년 12월까지 5년 8개월 동안 총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300mm 관경의 하수관을 관산동과 고양동 일원 약 30 km 구간에 매설했다.
이로써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해당지역의 하수는 공공하수도로 유입돼 그동안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악취 및 수질오염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수질개선 및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시 전 지역에 공공하수도 설치를 목표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공공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효자구역 및 지영구역의 경우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공사가 착공되고 덕이 및 신평 구역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