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산타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전달

2016-1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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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박태환 선수, 인천 아동들을 위해 산타가 되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300만 인천 주권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10월 4일 「천사(1004)나눔 음악회」로 시작된 나눔 캠페인의 결실을 맺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수영선수 박태환을 비롯한 10명의 산타가 10명의 대표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아동들은 감사의 표시로 산타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기를 수 있는 나눔․공유․공감 공동체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태환 선수는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준비해 아동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수여해 큰 기쁨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행사이후 12월말까지 천사(1004)나눔캠페인 추진위원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1,000여명의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900여명의 산타와 후원금으로 8천여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따듯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는데 쓰인다.

나눔 캠페인 행사는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후원계좌(농협중앙회 1057-3964-787286 ,예금주 어린이재단)를 통해 정기 또는 일시후원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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