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의원 "황교안 진정 반성하고 각오 보여주면 기꺼이 도울 것"

2016-1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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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정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 이후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21일 이재정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이었습니다.야당초선의원인 저도 '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 막지못한것에 국민께 죄송하고 부끄러웠다' 는 말에 황총리도 동감하고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껴주길 바랐습니다. 오늘 그가 진정 반성과 각오를 보여주었더라면 기꺼이 황총리를 도울 자신이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진행된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재정 의원이 "황교안 권한대행의 역할이 현상 유지에 머물러야 한다. 판단하지 말고 일을 잘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자, 이 의원을 쏘아본 황교안 권한대행은 "얘기 중간에 끊지 말아달라"고 반격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을 몰랐다는 황교안 권한대행을 향해 이재정 의원은 "무능하다. 거짓말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정 의원이 계속 자극하는 발언을 하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화를 참으려는 듯 멈칫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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