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SK하이닉스는 신규 클린룸 건설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 공장 증설에 2조2137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회사는 공정 미세화에 따른 공정수 증가 및 장비 대형화에 따라 공정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공간 확보 필요성이 대두돼 우시FAB의 중장기 경쟁력 유지를 위한 클린룸 확장이 필요하다며 우시 생산시설에 9500억원 규모의 투자도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3%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