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푸조 3008.[사진=한불모터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2일부터 내년 3월말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푸조 3008 모델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계약 요청의 쇄도로 인해 3008의 사전 계약을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
푸조 3008의 사전 계약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푸조 30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GT 모델이 출시된다. 사전 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진행되며, 차량 출고는 계약 순서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푸조 전시장과 푸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형 푸조 3008은 푸조 브랜드의 야심작답게 외관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으며,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한편, 신형 푸조 3008은 세련된 스타일링, 우수한 실용성 등이 최적이 조합을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자동차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에게서 최고의 SUV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인 Carbuyer와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체인 Argus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7)’와 ‘최고의 SUV(Best SUV)’ 카테고리 모두 동시에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말에는 유럽 대표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사전 투표를 통해 ‘2017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의 최종 7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