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라남도 나주 본관 대회의실에서 박명진 위원장의 주재로, 정부3.0 추진과제 사업 담당자와 함께 2016년 예술위 정부3.0 추진과제 성과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정부3.0 관련 여타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예술위 정부3.0 추진 과제 성과 현황을 공유하며, 마지막으로 2017년도 정부3.0 추진과제를 위해 예술위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은 “문화예술 대표 지원기관으로서 정부 3.0 생활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주요 고객층이 누구인지 파악해 예술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중전화부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치매 맞춤형 서비스 및 도로교통공단의 찾아가는 운전명허 출장학과시험 서비스 등에 대한 사례에 대해서 공유하면서 향후 예술위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예술위의 정부3.0 서비스 정부 추진과제인 △통합문화이용권과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간 시스템 연계를 통한 카드발급이용 편의성 제고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문화향유 서비스 확대와 생활 속 인문학을 접하는 인생나눔 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유능한 정부 추진과제인 △아르코청년혁신그룹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지원 대표기관으로서의 소통 활성화, △정부, 지차체 협력, 생활 밀착형 공공미술 프로그램(2016 미술주간) 추진을 통해 문화향휴 및 문화재생 기반 확대와 관련해 성과를 논의했다.
끝으로 투명한 정부 추진 과제인 △국내 창작공연 아카이빙을 통한 창작 활성화 및 국민 향수 기회 확대, △문학 분야 온라인 기반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와 프로그램 지속 발굴 및 제공 등에 대해 구체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박명진 위원장은 “2017년 정부3.0 사업 추진 시, 문화예술 관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면서, 행정자치부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예술위 부스를 설치해 예술위 사업을 적극 홍보하길 바라며, 여타 문화예술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기관들과의 협업할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