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에게 김장김치와 난방 텐트를 전달했고 22일 밝혔다.
LG전자의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김장 김치 3000kg을 서울 영등포구 저소득층 300여 가구에 전했다. 이 중 일부는 김치 외에 난방 텐트도 함께 받았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기부식단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난방 텐트를 구매했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기부 활동으로,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종용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온라인가전유통FD 담당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