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1동 주민들 장학사업 편다!

2016-12-22 07:4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3명이 자체 마련한 200만원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펴기로 해 눈길을 끈다.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1시 40분 동장실에서 오규홍 수내1동장, 김광제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장, 곽상훈 분당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씨앗 장학 사업에 관한 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분당고등학교가 추천하는 학생 3명은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희망 씨앗 장학금 150만원(각 50만원)을 받게 된다.

나머지 50만원 장학기금은 앞선 12월 20일 자매결연 지역인 산성동에 전달했다. 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천하는 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명에 200만원 지원으로 올해 장학사업을 시작한 뒤, 내년부터는 바자, 기업·단체의 후원 연계 등 기금 마련 활동을 통해 대상자와 장학금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광제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려고 위원들이 장학사업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