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최고 시간당 20mm 이상 비..돌풍,천둥ㆍ번개..밤에 비ㆍ눈

2016-12-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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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고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ㆍ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아침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21일 17시부터 23일 24시까지)은 제주도, 전남, 경남, 강원영동, 울릉도ㆍ독도는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간, 남해안, 지리산부근 120mm 이상),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 경북, 서해5도, 북한은 20~60mm이다.

예상 적설량(22일 00시부터 23일 24시까지)은 강원산간, 울릉도ㆍ독도(23일), 북한은 5~10cm(많은 곳 강원북부산간, 북한 20cm 이상)이다.

강원영서(산간 제외), 제주도산간, (23일)경기도, 충청도, 경상내륙, 전라도(남해안 제외), 서해5도는 1~5cm이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는 비 또는 눈으로 오는 곳이 있겠다.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오전 사이에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로 어제보다 2∼10도 정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어제보다 2∼6도 정도 낮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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