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단시티, 중심상업용지 등 2필지 매각, 최고낙찰률 137% 달해

2016-12-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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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인접 중심상업용지 8개 매각도 성공 기대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미단시티개발(주)이 지난 20일 실시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 중심상업용지 등 2개 필지가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 및 개인투자자 등이 입찰에 참여해 최고 낙찰률 137%를 기록하며 매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부지는 미단시티내 중심상업용지와 주차장 부지였으며,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부지와 인접한 위치로 최근 들어 내년 상반기 복합리조트 착공을 앞두고 수요자들로부터 꾸준히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는 지역이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미단시티 토지 매각은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과 연말 공급이라는 시기적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향후 인천도시공사에서 공급할 미단시티내 용지매각에 대한 시장의 호응을 예상할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조만간 미단시티내 금번 매각용지 인근의 중심상업용지 8개 필지 공급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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